인공지능(AI)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편리함을 얻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래서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기반으로 있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요즘은 주목받는 분야 중 AI가 는데, AI란 무엇인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공지능

'AI'는 Artificial + Intelligence의 줄임말로 해석하면 '인공지능'이라는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컴퓨터 과학 분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인간의 지능이 필요한 일을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데이터 과학이라고도 하는데, 다른 말로 인간의 수준을 뛰어넘은 광범위한 규모의 데이터를 담는다고 해서 '빅데이터'라고도 부릅니다.)

 

• 참고 : 인공지능(AI)과 로봇의 차이

엄밀히 말하면 인공지능과 로봇은 분류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이유는 기본적으로 AI는 정보를 받아서 해석하여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로봇은 입력된 정보를 반복 행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즉 AI는 어떠한 입력 값을 어떻게 처리해 주는지 혹은 얼마나 정확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 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는 정보의 수집을 통해 스스로 분석 및 해석을 하여 처리하는 영역인 것입니다. 반면 로봇은 일반적으로 기계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즉 어떤 형태로 만들어서 어떤 구동품을 넣어 움직이게 할지 등이 중요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어떻게 만들어서 어떻게 움직이게 할까 하는 기계적인 움직임의 영역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로봇이 탑재하고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점차 경계선이 사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두 가지 산업은 분리해서 보는 것이 맞고, 서로 상호보완을 해주는 사업 분야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연구방식

대표적으로 '상향식 방식'과 '하향식 방식'이 있습니다. 상향식은 뇌의 신경망을 해석하고 화학 작용을 분석하여 뇌의 전자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면 인공지능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보는 방식입니다. 즉 뇌세포들의 작용으로 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파악하고, 파악된 동작을 수학적으로 컴퓨터에서 표현하는데 초점을 둔 방식입니다.

하향식은 지능이 필요한 작업들을 알고리즘으로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지금까지 대부분 만들어낸 인공지능이 대부분 이 연구로 탄생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역사

인공지능(AI)은 컴퓨터가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이 생기고 연구가 시작된 시기는 약 1950년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1980년대에는 약 10억 달러(한화 1조 2350억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너무 광범하게 큰 계획을 목표로 하다 보니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고, 1990년대부터는 인간지능을 구현하겠다는 큰 목표보다는 간단한 문제 해결을 우선적인 목표로 하기 시작하면서 AI시장은 오히려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만 본격적으로 실용성 있게 사용된 것은 2000년대 이후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인공지능은 이미 어느 특정 분야에서 보면 사람의 능력을 추월한 부분이 있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또한 2022년 기준 AI시장은 이미 869억 달러(한화 약 120조 4000억 원) 수준으로 성장하였고, 5년 뒤인 2027년에는 이보다 4.6배 더 성장한 4070억 달러(한화 약 563조 9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분야로는 역시 컴퓨터와 관련된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참고 : 인공지능의 분류

1980년대에 존 설(John R. Searle) 교수에 의해 최초로 사용된 개념이라고 알려지는 '약인공지능'과 '강인공지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초인공지능'까지 포함해 구분하기도 합니다.

1. 약인공지능 : 특정 분야에서만 활용이 가능한 인공지능입니다.
2. 강인공지능 :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인공지능입니다.
3. 초인공지능 : 강인공지능에서 자아를 가지는 인공지능입니다.

(참고로 현재까지 나온 인공지능은 대부분 '약인공지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다음번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알고리즘'에 대해 알아보고, 기계 학습의 한 부분이라고 하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대해서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성 후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개념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대화형 인공지능의 탄생 ChatGPT (GPT-3.5)